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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지평2

20190819 앞의 글에 이어서,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은 엄마를 죽였다. 설을 지지합니다. 개인의 욕망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지려면 연적인 사람을 죽이는 게 정설 같으니까...ㅇㅇ 주인공과 아빠가 남아있는 가운데 -> 가면의 남자가 나타났다. 보통 주인공은 그곳에서 사라지는 게 정석이다. 가면의 남자는 낙원 퍼레이드 행렬에 Yield를 포함시켰기 때문에. -> 그렇다면 주인공(1명)은 사라졌을 것이다. 주인공은 가면의 남자가 데려갔을테니 -> 남은 것은 아빠. 그렇다면 아빠도 죽은 게 되는 건가? 생각을 좀 더 정리해야할 것 같습니다. 이 부분은 항상 그게 찜찜함. 황야라는 공간이 실제적인 공간이 아니라 심리적인 공간이라고 한다면? 이런 복잡성을 계속 생각해야하는 게 사호의 매력이니까 저는 그걸로 충분. 아무튼 그.. 2019. 8. 19.
20190805 ※그 날 꽂힌 곡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지평선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. ※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입니다. 또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생각들. ※이제서야 고찰이라는 것을 끄적이는 초보입니다. ※무슨 말인지 모르겠다! 정리가 안 되어있다! 당연합니다.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막 대충 씁니다. ... now loading ... Yield 얘기하는 중 두 사람의 여자 = 주인공, 엄마 한 사람의 남자 = 아빠 떨어지는 과실. 굴러가는 소리. 과잉된 숫자. 빠지는 소리. 3명이 있었는데 1명이 없어지고 1명이 나타나고 2명이 사라짐. 마지막에 나타난 것은 가면의 남자이고, 그 뒤에 1명이 황야에 남았음. '황야'라는 키워드에 집중해서 보면, *국어사전 : 버려두어 거친 들판. *라이프성경사전 : 사람이 살지 않고 돌보지.. 2019. 8. 5.